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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건강한 가족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가정, 총 27명이 참여해 앙금을 이용해 컵 떡 위에 올려지는 꽃과 잎사귀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짤죽을 이용해 꽃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서로가 한마음으로 꽃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 가족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꽃과 잎사귀를 만들면서 자신의 꽃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가족의 꽃장식을 서로 만들어주며 가족 구성원뿐만 아닌 지역 주민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찾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친화문화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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