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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 전직원과 통장들은 지난 20일 관내 체납액의 36%를 차지하는 자동차세를 줄이기 위해 차량이 많은 야간시간대를 이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평화남산동장 신장호 동장과 18명(직원12명,통장4명)으로 구성된 영치반은 2시간동안 PDA최신기기를 이용해 원룸과 주택가 근처 차량을 위주로 체납세가 2건 이상이며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이거나 소액인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문을 부착했다. 체납 징수 활동에 참여한 고진석 통장은 “번호판 영치 경험이 있는 차량 소유자가 번호판을 못 떼어 가도록하는 번호판에 본드 칠을 하는 경우를 보았는데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러한 상습체납자 때문이라도 강력한 번호판 영치 활동이 계속 이뤄져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장호 평화남산동장은 “체납차량을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단속해 체납을 일소하면 그 자체가 조세정의와 형평성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일소하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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