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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고등학교와 중국 ‘산동(山東)대학교’간의 상호교류협정식이 지난 20일 성의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렸다. 협정식에는 성의고 박천섭 교장과 정재승 교감 및 교직원, 학생, 그리고 산동대 김태호 국제교류처 한국본부장, 정복이 해외교류 담당 부장 등 다수의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심인석 교무기획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협정식은 새로운 교육체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의 공동연구로 상호 성장 발전과 교육의 내실을 기하며 국제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동대학교는 중국 북경대학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114년 전통의 국립대학교로 인구 1억여명에 이르는 산동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학생이 무려 6만 4천명에 달하는 초대형 대학으로 중국교육부 산하 약 3천개의 대학 중 10위에 선정됐다. 또한 중국 교육부로부터 對 한국 교육교류 중점대학으로 지정을 받아 중국내 어느 대학보다 한국 대학에 대해 많은 정책 지원과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추진해 가고 있는 대학이다. 성의고등학교 박천섭 교장은 “이번 상호교류협정 체결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바람직한 일이다. 앞으로 양교 간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국제 사회에 이바지 할 인재 양성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산동대 김태호 국제교류처 한국본부장은 “지역 선도학교인 성의고등학교와의 문화 및 정보 교류는 물론 성의고 학생들 가운데 중국 산동대학교로 진학을 희망하면 적극적으로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입시 설명회에는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서울대를 비롯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40여개 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교환학생 등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산동대학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국 ∙ 일본 ∙ 미국 ∙ 독일 등 다양한 해외 대학 진학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잠재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 중인 성의고등학교는 이번 상호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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