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아포지동 평생교육원 ‘에제르 대학’ 어르신 교육생들의 열정이 꽃을 피웠다. 평소 에제르 대학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과 수묵화를 전시하는 작은 예술제가 23일 오전 11시 에제르스쿨 2층 겔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최원호 시의회 부의장, 최정선 에제르평생교육원 이사장, 조병곤 에제를평생교육원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어르신들의 수묵화 교육을 담당한 작가, 에제르 교육생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44명의 어르신들의 작품이 전시된 겔러리에 다과회가 마련돼 그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 것.
학생들을 지도한 최정미 작가는 “약 3개원 정도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에 놀라고 어르신들의 재능에 또 한번 놀랐다”며 “그 뜨거운 열정을 배워 한층 더 열심히 작품세계에 몰입할 수 있어서 교육생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최정선 이사장은 “늘 열심히 교육에 임해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에제르는 지역민을 위한 쉼터이자 배움의 공간이며 늘 열려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시호에는 수필작가로 2013년 문학세계에 등단했으며 2014년부터 현재 한미클래식기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교육을 담당한 최정미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에제르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탄탄한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시 아이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공간에서 만지고, 보고, 느끼고, 스스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자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에제르 숲속학교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유아부(어린이집, 유치원)를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계절별 텃밭 가꾸기, 세시풍속, 생태미술활동, 산책놀이, 명상과 삼림욕, 캠핑(1박2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생활교양과정, 예술전공과정, 성인전문과정으로 나눠진행되고 있다. 생활교양과정은 스포츠·건강(게이트 볼, 건강요가 등), 요리(전통음식 만들기, 건강식품만들기, 홈베이킹, 다도·다식, 절기음식 만들기, 커피아카데미), 원예(꽃꽂이 원예치료 등), 예술전공과정으로 음악(사물놀이, 가야금, 우쿨렐레, 색소폰), 미술(도예, 규방자수, 퀼트, 염색, 한지공예 등), 기타(리본아트, 목공예, 천연비누), 성인전문과정에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이 있다. (문의 434-3191)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