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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등학교는 지난 28일 세심관에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2등 서기관인 자말루딘 피로지 서기관을 초청해 글로벌 미팅 행사를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경향신문이 주최하고 교육부·외교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외교사절들에게 자국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학생들에게는 다른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  | | ⓒ 김천신문 | |
김천고 1·2학년 학생 5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 자말루딘 서기관은 아프가니스탄의 역사, 정치,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소개하며 “한국과 아프간은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앞으로도 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학교에 방문해 한국의 미래인 재능 있는 학생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자말루딘 서기관은 “나는 시골의 작은 마을출신으로 어렸을 적부터 외교관을 꿈꿔 오늘 이 자리에 왔다”고 말하고 “오늘 꾸는 꿈이 내일 현실로 이뤄지니 꿈을 크게 갖고 세계를 향해라”고 강조했다. |  | | ⓒ 김천신문 | |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의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3학년 조건희·김용희의 ‘학교소개영상 시청 및 발표 워밍업’, 김학성·오정훈·하영식의 ‘아프가니스탄의 의식주’를 주제로 한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진 뒤 2학년 강동현·박경일·김선재·최민의 ‘아프가니스탄의 스포츠’, 1학년 김한진·정윤재·임도엽의 ‘아프가니스탄의 문화 및 신분제’를 발표했다. 이날 모든 행사와 발표는 영어를 사용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밖에도 최재웅·김민석·홍영진의 영어팝송, 태권도·음악 공연(울림)을 통해 학생들의 장기를 자랑하는 순서도 마련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자연스런 영어스피치로 궁금한 점을 풀어나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친구들의 프레젠테이션과 서기관의 강연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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