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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김병조 의회사무국장과 직원 14명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당동에 위치한 김모씨의 포도밭을 찾아 포도 알솎기와 비가림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 | ⓒ 김천신문 | |
고령에도 자식들이 떨어져 있어 홀로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 부녀자 농가인 김모씨는 “바쁜 농사철에 혼자 농사를 지으려니 어려움이 많지만 농사일을 접을 수도 없는 형편이라 걱정이 많았다”며 “이런 도움을 받아 한시름 놓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조 의회사무국장은 “젊은 인구 감소와 농촌의 여성화‧고령화로 인해농가의 어려움이 많음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시의회는 지역 내 취약현장을 찾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애쓰는 등 평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친근한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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