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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과 교통행정과는 지난 29일 구미시와 혁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도로변인 아포역사거리 및 송천삼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포읍 인구회복 추진위원장, 최원호 시의회부의장, 유관기관인 아포파출소, 예비군중대, 아포농협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시 15만 인구회복을 위한 전입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천 유일의 읍이지만 인구 8천500여명으로 아직까지 읍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 추진 중인 송천택지지구, 국사리 민간아파트 건립, 모다아울렛,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 및 인구증가의 요인들이 많아 주민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해 이날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읍승격20주년 기념행사에서도 ‘김천시 15만인구회복, 아포읍 2만 인구회복’ 슬로건으로 15만 인구회복을 위해 아포의 인구증가 중요성을 홍보했으며 구미와 인접해 인구전출입의 50% 정도가 구미인 점을 감안해 교통행정과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출근 시간대를 이용한 것. 또한 지난 22일 ‘아포읍인구회복대책보고회’ 이후 관내 기업체 및 원룸, 아파트, 경로당 등을 방문해 전입안내 홍보물을 나눠주며 실제 거주하면서 미전입 세대에 대해 전입을 적극 독려하는 등 인구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진 아포읍장은 “인구회복운동을 추진함에 있어 기업체 및 원룸을 방문해 전입을 독려해도 많은 이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여 어려움이 있지만 부딪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구영훈 교통행정과장은 "인구증가가 지역발전을 위한 힘의 근원이자 최대의 발전가치임을 알고 최선을 다하자"라고 인구전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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