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증산면 유성리 소재 반야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효원 주지스님은 매년 부처님오신 날이면 불우 학생들을 위해 자비를 실천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증산면사무소를 찾아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힘쓰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학생을 추천해줄 것을 요청해 왔다.
지난해에도 스님은 불우한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한바 있으며 연말연시에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김금숙 면장은 “스님의 뜻에 따라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관내 학생을 선발해 추천할 계획인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효원 주지스님께 면민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반야사는 지난 2002년부터 증산면에 터를 잡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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