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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제나’ 참여 청소년 20여명은 지난 30일 열린제24회 경북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해 특별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받았다. 경북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외모지상주의와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역할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했다. 배역을 맡은 친구들과 스테프를 자청한 친구들이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연극무대였다. 연극제를 준비하면서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지도자 없이 무대에 올라 스스로 외운 대본을 이야기 하고 연기를 하면서 떨리는 음성을 고스란히 느끼는 무대를 느끼고 연극을 통해 타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이해하게 되고 꿈을 키우는 당당한 나로 거듭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연극 활동은 예술공동체 삼산이수 극단에서 주중 체험활동으로 2시간씩 참여해 지도를 받았으며 연습기간은 짧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 상을 받게 돼 학생들에게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준 기회가 됐다. 연극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상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뻐요” 라고 소감을 말하며 연극지도에 애쓰신 강사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극담당 지도자강사는 “대부분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연극제에 참여하게 해 조금이라도 자신감을 갖고 꿈을 꾸게 해 주고 싶었다” 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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