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5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교육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기관·단체 종사자 80명이 참석해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세상을 보는 프리즘’이란 주제로 박진옥 강사(인권과 사회복지연구소)의 일상에서의 차별에 대한 실제 사례들에 대한 강의와 배복주 강사(사)장애인여성공감)의 성희롱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희롱예방교육은 성희롱과 성추행에 관한 실제사건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성 상대방을 동등한 입장에서 보는 마음가짐, 성적 비하를 담은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주의할 것을 당부하도록 해 참여자들이 많은 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기양 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인권보호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기관이나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특히 장애인의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나아가 사회적 약자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김천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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