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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과는 환경관리과, 대항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일손부족으로 과수적과가 늦어지고 있는 대항면 소재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미숙한 손길이지만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2개과와 1개면 직원이 협심해 참여했다. 우종항 투자유치과장을 비롯한 30여명은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대항면 덕전리 소재 포도밭(2천631㎡)에서 포도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점심과 음료수, 장갑 등을 준비했다. 김천시는 매년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력 부족해소 및 시정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포도순 작업에 참여한 투자유치과 전미지 직원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서툴지만 모처럼 야외에서 동료와 함께 일손돕기에 나서 즐거웠으며 농민들의 정성과 수고로움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아울러 새참을 먹는 시간에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는 등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인은 “포도순 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은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내일처럼 열심히 일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우종항 투자유치과장은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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