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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종전 2개 기관으로 별도 운영하던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2015년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제1차 ‘건가·다가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운영위원회를 지난 9일에 운영위원 10명과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전국의 13개 시군, 경상북도는 김천시가 선정됐음을 보고하고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운영계획 수립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안건 논의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종전의 이원화 돼 운영되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일원화하고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가족돌봄지원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확대할 방안을 집중논의 했다. 특히 기존 고유사업 외에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포괄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를 위한 단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구축해 지역가족서비스의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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