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는 12일 고등학생 조모 학생을 비롯해 5명의 학생에게 김천의료원 피부과에서 문신제거 시술을 지원했다.
조모군은 “아직 몇 번 더 병원을 방문해야하고 치료하러 올 때마다 고통스럽긴 하겠지만 내 몸에 새겼던 문신 흔적이 조금씩 씻겨 내려가는 것을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군은 2년 전 선배들이 새긴 문신을 보고 멋있다는 생각에 오른쪽 팔 상박부위에 사자성어의 한자 문신을 새겨 넣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때 잘못된 생각으로 새긴 문신이 창피해 더운 여름에도 긴팔 옷을 입을 수밖에 없었지만 시술비용 때문에 감히 문신 제거는 마음먹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고민을 전해들은 박윤정 경사는 김천의료원의 지원으로 무료 문신제거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했다.
김천경찰서는 2013년 김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24명의 학생이 무료 문신 제거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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