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꽃 봉사회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를 맞아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오분 회장, 허순희 총무를 비롯한 15명의 회원들은 양파농가에서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점심부터 음료까지 직접 준비했으며 22자루의 양파를 구매해 농가수익에도 도움을 주었다. 허순희 총무는 “자두꽃봉사회가 할 수 있는 봉사를 찾아서 실천하고 늘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참된 봉사단체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