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감문면 소재 자연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베트남 음식과 언어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임정열 담당자와 음식 봉사자에는 이혜진, 누엔티꾸엔, 쩐티검반 씨가 함께해 실습과 함께하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베트남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쌀국수를 아이들이 직접 강사의 도움으로 만들고 또 먹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가지고 기본적인 단어를 배우면서 재미까지 더한 수업이 됐다.
한편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및 가족교육, 성평등, 인권 교육,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컴퓨터교육, 자조모임, 전통무용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문의는 전화 439-8280번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