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특선 예서 최주식 | ⓒ 김천신문 |
지난 11일 경주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에서 자강서실 출품자 8명 전원이 입상을 하며 김천서예인들의 높은 서예 수준을 널리 알렸다.
자강서실은 성의여고 박세철 교장이 30여년간 서예 재능을 기부하며 회원들의 재능을 키우고 있다.
이번 제2회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에서 김영수, 최주식 회원이 특선을 차지하고 정성천 권언국, 박미란, 강흥구, 김진희, 안승찬 회원이 입선을 차지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4년 10월 점필재 김종직선생 서화전에서도 이갑준 회원이 입선을 김영수, 안승찬 회원이 입상한 바가 있으며 올해 23회 경상북도서예대전에서도 최주식, 이갑준, 김영수 3명의 입선입상자를 배출했다. 회원들의 서예입문은 2~3년 정도의 경력으로 공무원 은퇴자와 직장인들로 구성돼 서예 취미를 고양시키고 있다.
 |  | | ↑↑ 특선 해서 김영수 | ⓒ 김천신문 |
박세철 교장은 “서예는 마음의 그림이다 아름다운 삶을 구가하기 위해 모자란 부분이 많지만 연구하며 즐기는 마음으로 익히자”며 격려했다.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5주년 기념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KBS, MBC 포항방송국이 후원하며, 총 803점이 출품돼 449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경주시 양동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시는 7월 31일,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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