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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증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내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증산면 복지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발생과 예방방안, 증산면 지역의 특성과 복지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서 지역특성을 살린 증산면 복지협의체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활발한 토의가 이뤄 졌다. 김금숙 증산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움을 주는 것도 좋지만 남모르게 어려움을 가진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증산면민들의 복지증진에 애써 주실 것”을 당부 했다. 증산면 복지협의체 성종권 위원장은 “면지역은 서로가 이웃사촌처럼 생활하기 때문에 도시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적겠지만 혼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늘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자”고 했다. 증산면 복지협의체는 관내 현황에 밝고 전문성을 지난 학계, 종교계, 각주민단체를 대표하는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물품 등의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듯한 마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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