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봉산면 새마을협의회 박희왕․이남수 남녀 회장과 회원 40명은 농사를 짓지 않는 휴경지를 활용해 연말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들깨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27일 새벽 5시부터 잡풀이 무성한 신암1리 고도암마을 입구에 위치한 휴경지(2천644㎡)에 지난 3월말에 트랙터를 이용해 잡풀을 제거하고 비닐 멀칭을 씌워 미리 준비해 둔 밭에 들깨묘를 정성을 다해 이식했다.
휴경지 경작을 통해 생산된 들깨는 가을에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봉산면새마을협의 박희왕, 이남수 회장은 “포도수확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전 회원이 참석해 봉사에 앞장서고 하나가 된 모습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정성을 다해 경작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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