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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메르스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사회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1일부터 31일까지 7월 한달간 총력을 다해 전 공직자가 메르스 여파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추진, 김천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1인당 3만원이상 구입하기, 점심시간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내 식당 이용하기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전 공직자가 우리 농축산물 구입 및 선물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김천(구미)KTX역사에 주5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 3일 경북도청 광장에서 김천의 대표 특산물 포도ㆍ자두 홍보․판촉행사를 위해 시 공무원 70명이 직접 시식홍보 및 판매에 참여했다.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부문의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메르스로 인해 수출타격이 심한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지원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 및 자금 상담창구 운영, 소상공인특별자금 융자, 새마을금고 긴급 신용대출,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등 모든 행정력을 다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시는 메르스, 구제역, 조류독감 등에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어 다른 시ㆍ군보다는 경기침체 영향을 덜 받고 있으나 질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소비풍조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공무원과 전 시민이 동참해 메르스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 힘내자”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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