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6일 황금시장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해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임직원들과 지역상인들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수련원 임직원들은 시장을 돌며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 용해 농축산물 및 잡화 등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피 부로 느꼈다. 황금시장 상인들은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임직원들이 장보기 행 사에 참여해 시장에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 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충섭 원장은 “메르스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전통시장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어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장보기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수련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개원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아포읍 대성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 그 동안 대통령표창, 우수청소년시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으로 표창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수련활동 안전종합매뉴얼 활용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의 수련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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