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생활체육 김천시 게이트볼 연합회 산하 지례 게이트볼 창립총회를 5개면(지례, 부항, 대덕, 증산, 구성) 23명중 22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8일 오전 10시 지례 백산가든에서 가졌다.
김상환 지례게이트볼 동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창조적 여가 선용으로 건강한 국민 육성과 명랑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게이트볼 동호회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경기를 통해 회원들이 신체적 건강 다짐과 동시에 친목과 교류를 도모하는 장의 역할을 다해 백세시대 팔팔한 노후를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회원이 건강하고 즐거운 경기를 통해 친선과 친목을 다지며 정정당당하고 멋진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배 지례면장은 인근주민의 화합과 노인건강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한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으며 이명기 시의원과 송재용 부면장도 참석해 축하의 말을 했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 자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게이트볼에 입문한 B팀 실버 선수들은 경기에서 모두 졌지만 깨끗한 페어플레이 활동으로 모범을 보여 전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교연(73세, 대덕면) 회원은 “남편이 적극적으로 게이트볼 치도록 도와주고 격려해 열심히 연습할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 때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부항댐 산네들 오토캠핑장내 경기장에서 이날 3부 행사로 경기를 진행하려 했으나 부곡동 소재 게이트볼장처럼 우천 시에도 경기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지 않아 취소됐다. 정수식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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