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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초등학교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남산관) 개관식이 15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열렸다. 테이프 커팅에 이어진 이날 개관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이상직 교감), 감사패 전달, 인사(이삼영 교장), 내빈 축사(정만복 부시장·김병철 시의회의장·서한영 교육장·김응규 총동창회장 순), 축하공연,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  | | ⓒ 김천신문 | |
이삼영 교장은 인사를 통해 “김천초등학교는 1907년 개교돼 김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초등학교”라고 밝히고 “다목적 강당 ‘남산관’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하는 교육의 장소로, 문화체육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 | ↑↑ 이삼영 교장 | ⓒ 김천신문 | |
이 교장은 또한 “김천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어/ 일제 강점기 민족정신의 불씨를 지피고/ 6·25전쟁 때 건물 전체가 불에 타서/ 학교가 잿더미로 변해 눈앞이 캄캄해도/ 남산공원을 교실로 공부를 했다/ 아무도 지울 수 없는 빛나는 역사를 썼다”는 ‘개교 100주년 기념축시’ 일부분을 소개하며 “김천초등학교가 아무도 지울 수 없는 빛난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도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준공식을 가진 다목적 강당 남산관은 31억9천400만원(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9,400만, 도교육청 교부금 5억, 김천시 보조금 5억)의 예산이 소요된 1천268㎡(384평) 규모의 건물로 배구 6인제 코트, 배드민튼 3코트, 농구 1코트, 체육기구 보관실 외에도 체육교사실, 선수대기실, 샤워실 등이 갖춰졌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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