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15일 오후2시 신음동 유성볼링장에서‘2015년 삼산이수 종목별 생활체육 볼링교실’종강식 및 볼링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는 경북장애인볼링협회장이며 지장협김천시지회장인 박선하 회장과 유성볼링장 이상원 대표, 지회 임직원 및 삼산이수볼링교실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시지회는 경북장애인체육회에 삼산이수 생활체육교실 사업계획서를 프로포절해 선정, 국․도비 240만원을 체육회로부터 지원받아 지난 5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2개월간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볼링전문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건전한 스포츠 볼링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신체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장애는 생각일 뿐 체육은 생활의 일부분으로서 삶의 활력소가 됐다”며 종강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박선하 지회장은 “건전한 스포츠인 볼링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의 사회성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볼링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술연마로 삶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열심히 참여한 단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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