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집수리 및 수도꼭지, 도배, 장판 교체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 월례회의를 거쳐 민관협력을 통한 따뜻한 복지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복지통장(복지도우미)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그중 미닫이문 고장과 도배, 장판이 불량해 주거생활에 고통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자산2길 20-4 이모할머니(79세) 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 것. 자원은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모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현장을 답사해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갑부 위원장(굴마을 대표)과 김대기 위원(아리랑농약사 대표)이 현금을 후원했다. 백맹희 위원(형제벽지 대표)은 도배와 장판을 임진기 위원(가나광고 대표)은 화재경보기와 현판제작 지원 등 현물자원을 제공해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봉사활동에 전념하기위해 점심을 대상자와 함께 김밥을 배달시켜 먹으면서 고충상담을 하는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상자 이모씨는“평소 몸이 좋지 않아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미닫이문이 고장 나 그동안 문을 열지 못해 한여름 더위도 참고 지냈는데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배·장판교체와 청소·정리정돈까지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천시의회 김병철 의장은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갑부 위원장을 비롯해 원들은 대상자 가구 대문에 ‘사랑의 이웃’이라는 현판을 제작해 부착했다. 김갑부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이웃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과 지속적인 복지자원 발굴 및 지원대상자 발굴을 통해 매월 1회 이상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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