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청소년시책 발굴과 청소년 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2015 김천시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운영위원 40명이 참가했다. 워크숍 첫째 날 청소년참여·운영위원은 태권도원을 방문해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하고 태권체조 체험활동에 참여해 태권도 동작을 응용한 체조를 배우고 익혔다. 체험활동을 마치고 태권도 박물관을 관람한 뒤에는 안전교육과 병행해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는 위원 간 친분을 다지고 긴장감을 해소하는 아이스 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해 각 분임별로 청소년 캠페인 및 정책의제를 구상하고 회의 결과물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임별 회의 안건으로 나온 주제 중에는 ‘청소년 권익증진’, ‘청소년 역사인식’, ‘청소년 진로활동’, ‘청소년 활동 홍보’, ‘청소년 문제인식’ 등이 있었는데 위원 간에 열띤 토론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세부 안건이 나오고 적절한 질의응답을 거쳐 토론의 결과물을 작성했다. 위원들은 분임별 토의 결과물을 갖고 조별 발표를 해 다른 분임의 위원을 설득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해 최종 결과물을 동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둘째 날은 와인동굴을 방문해 해설사로부터 와인동굴의 조성 유래와 무주의 명소인 양수발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굴 속에서 무더위에 지친 몸을 식히기도 했다. 와인동굴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위원들은 무주를 떠나 영동의 노근리 평화공원을 찾았다. 노근리 평화공원 기념관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6⦁25 때 노근리에서 자행된 학살사건을 다룬 전시관을 관람 후 평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 땅에서 벌어진 전쟁의 참혹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노근리 평화공원 방문을 끝으로 위원들은 1박2일 간의 워크숍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 2)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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