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들어서 더 좋아요”

ⓒ 김천신문

  봉계초등학교는 지난 23일 ‘향기는 석고 방향제를 타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의 ‘C&A 얼쑤! 인성교육 지역 네트워크’사업에 선정돼 400만원의 문화체험비를 지원받게 된 봉계초가 ‘향기는 석고 방향제를 타고’인성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봉계초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석고방향제 제작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내 손으로 향기 폴폴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의 기회를 부여했다. 내실 있는 체험을 위해 저학년(1~3학년)은 2교시, 고학년(4~6학년)은 3교시에 각각 운영한 것이다.

 손철원 교장은 “학생들이 선택한 향수를 이용해 은은한 향기가 나는 핸드메이드 석고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신나고 즐거운 감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높임은 물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봉계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예술체험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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