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직지사역이 시끌벅적하다. 29일 오전 11시부터 ‘권원태의 줄타는 세상’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지사역은 이미 간의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난 음료와 식사가 제공되는 열차카페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자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은 물론 직지사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이날 공연은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5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의 일환으로, 직자사역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마련한 자리. 줄타기 권원태 연희단은 우리의 소리와 몸짓으로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하고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해 더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줄타기와 함께 수준높은 타악이 하나로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했다. 장명 직지사역 명예역장은 “교통의 중심인 철도가 작은 간이역 직지사역이라는 문화공간을 통해서도 문화의 소통장소가 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지사역은 김천의 볼거리를 더하고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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