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성의여자고등학교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지난 4일 학업과 더위에 지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100일 행사를 교내에서 가졌다.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주도해 1·2학년 학생회부회장 황유정, 이보미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다. 2학년 학생회부회장 이보미 학생의 응원의 글 낭독, 1·2학년 학생들의 수험생 언니들을 위한 춤 공연, 수험생 대표로 3학년 학생회장 김민경 학생의 다짐글 낭독, 끝으로 밴드부 ‘빅파이(Big-Pie)’의 응원 공연으로 흥겨운 잔치를 열어 수능 준비에 대한 압박감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마지막으로 동창회에서 준비한 시루떡을 자르면서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다채롭고 유익한 공연을 통해 수험생들은 그간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힘을 얻게 됐다. 3학년 성도솔 학생은 “지금까지 힘들게 공부하면서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이번 100일 행사를 통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남은 100일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히며 학교와 후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성의여자고등학교는 이번 2학기를 다른 학교와 달리 일찍 개학해 불철주야 끊임없이 수능성적 향상을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돼 매진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올해 대학 입시 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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