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는 6일 오전 10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다문화 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여성활동가들과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에서 온 다문화 가정의 주인공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는 교육의 시간이 주어졌으며,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 월남쌈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월남쌈은 얇고 둥근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갖은 채소와 고기를 싸서 먹는 쌈의 일종으로 웰빙시대 더없이 좋은 음식으로 평가 받고 있다. 베트남 전쟁 당시에도 군인들의 중요한 식량으로 사용됐다. 이번 다문화체험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문화의 이질감을 줄이고 세계는 하나라는 공동체 감성으로 한발씩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기를 약속하며 다문화체험의 시간을 마무리 했다. 박선하 지회장은“음식을 만들고 나눠 시식하고 맛을 음미하며 하나의 마음으로 모아 질수 있다는 것은 어느 나라에 살던 우리는 같은 공동 운명체임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자국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오셔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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