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부항면은 지난 6일 경로당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각 마을 경로당 회장단 회의를 가졌다.
부항면 노인회(회장 이춘영)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및 총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 당면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최근 인근 상주시 마을 경로당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경로당 이용시간 외 외부인 출입통제와 함께 철저한 문단속 등 회장단이 중심이 돼 경로당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어르신 무더위 예방법 안내와 함께 김천시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15만 인구회복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부항댐 한여름밤 페스티벌’과 ‘할매・할배랑 영화 보는 날’ 등 8월에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용섭 부항면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경로당 안전관리와 함께 운영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오늘 모이신 경로당 회장님들이 중심이 돼 경로당이 안락한 쉼터와 여가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며 “살기 좋은 김천시를 만들려면 15만 인구회복이 필수적으로 각 경로당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타지에 주소가 되어 있는 회원들은 반드시 부항면으로 전입신고를 해 줄 것”을 특별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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