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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저소득주민 고등학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보생 시장은 지난 6월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성적순위로 선발된 저소득주민 고등학생 15명에 대해 장학금 750만원을 지급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하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더욱 장학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작년까지 2억원으로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기금을 운용해 이자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했으나 시중은행의 이자율 하락으로 인한 이자수입이 줄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각 1억원씩 추가 확보해 현재까지 4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천시는 1995년부터 2015년까지 631명의 저소득 주민자녀 학생들에게 2억 4천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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