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건가․다가 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해동전통춤연구소 최동선 소장의 지도아래 ‘엄마와 함께하는 사물놀이’ 반을 진행한다.
경상북도 김천시 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하게 된 이 사업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친밀감과 행복감 및 구성원 간의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공연 등 활동에 참여함으로 가족구성원의 자신감을 높이는데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 참여해 서로 어울리고 화합이 되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소혜(중국)씨는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없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센터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고맙다. 매일 아이한테 못한다고 지적만 했는데 오늘 같이 해보니 오히려 내가 아이보다 더 못하니 아이한테 못한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줘야 되겠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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