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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에서는 지난 10일 감문면 백운산 자락에 자리잡은 송북2리 송문마을에서 주민과 직원 50여명이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년에 비해 고온이 지속되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이 늘 더위를 식히는 쉼터에서 면장과 직원이 손수 준비해 간 짜장밥을 함께 먹고 담소를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송문마을 김옥분 이장은 “면장님께서 손수 밥을 해서 우리와 함께 식사를 하며 마을까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맞이하기는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며 마을 주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세운 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막바지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늘 화합하며 우리 고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마음을 모아봅시다” 라며 마을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대균 감문면장은 “15만 인구회복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연일 폭염 경보가 지속되고 있어 한낮 동안은 외출을 피하시며 더위를 잘 이겨나가시기를 바란다”며 건강안전에 대해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시정현안사항을 홍보하고 고충과 애로점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하고 공유하고 화합하는 감문면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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