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소속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심화교육“을 했다. 심화교육은 김천시의 단위사업들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시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담당자 전문성 강화교육과 컨설팅을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정현지 교수의 ‘사업분야별 분석평가서 지표 이해’와 지은주 교수의 ‘GIA시스템 요령(성별영향분석평가 시스템)’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분석평가서 작성을 위한 1:1 컨설팅 교육’은 김천시의 48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이전에 전문가와 함께 검토해봄으로써 개선돼야 할 남녀의 특성과 차이를 고려하지 못한 부분들을 미리 인지해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다. 지난해 시는 43개의 단위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성차별적 요인들을 분석해 개선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운영’사업은 경상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정책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유공공무원(장은희)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경희 복지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련 교육을 통해 기존 추진 중인 사업과 신규 사업 내용과 더불어 양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