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구미 불산사고 당시 김천의료원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할 때도 직접 보고 느꼈지만 오늘 이렇게 무료진료를 통해 그간 몸이 아파도 병원비가 겁이 나서 선뜻 가보지 못해서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의사선생님으로부터 꼼꼼히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친절한 의료원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참으로 좋은 병원이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됐어요. 진심으로 고마워요.”김모 어르신은 친절하고 꼼꼼한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무료진료가 맘에 쏙 든다.
그간 메르스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찾아가는 행복병원 서비스가 진행된 구미 황상동 소재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는 무료진료 서비스를 기다려왔던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무료진료 서비스에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총 49명이 진료를 받았다. 기초검사로 혈압, 혈당, 체온 체크를 기본으로 혈액검사, 간염검사, 흉부사진은 물론 어르신들의 가장 많이 아픔을 호소하는 팔, 다리, 허리, 기본 사진 촬영과 골밀도 검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자에 맞춘 약과 주사를 처방하기도 했다. 김미경 원장은 “메르스로 인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잠시 중단하고 행복병원 팀이 본원 메르스 안심병원 (선별 진료실. 안심병원 방문객작성. 열화상 체크점검)업무를 담당해 왔고 병원 모든 가족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인지 김천을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지켜냈다”고 말하며 “그간 많은 업무로 힘이 들었지만 기다리고 있는 분들을 생각해 바로 재정비를 마치고 이렇게 행복병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으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의료취약계층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 포항, 안동의료원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의료원은 경북 서북부 7개 시군(김천, 상주, 문경, 고령, 성주, 칠곡, 구미, 선산)을 담당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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