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5 00:24: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복지

“진심으로 고마워요”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1일

ⓒ 김천신문
구미 불산사고 당시 김천의료원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할 때도 직접 보고 느꼈지만 오늘 이렇게 무료진료를 통해 그간 몸이 아파도 병원비가 겁이 나서 선뜻 가보지 못해서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의사선생님으로부터 꼼꼼히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친절한 의료원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참으로 좋은 병원이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됐어요. 진심으로 고마워요.”김모 어르신은 친절하고 꼼꼼한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무료진료가 맘에 쏙 든다.   


그간 메르스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찾아가는 행복병원 서비스가 진행된 구미 황상동 소재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는 무료진료 서비스를 기다려왔던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무료진료 서비스에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총 49명이 진료를 받았다.


기초검사로 혈압, 혈당, 체온 체크를 기본으로 혈액검사, 간염검사, 흉부사진은 물론 어르신들의 가장 많이 아픔을 호소하는 팔, 다리, 허리, 기본 사진 촬영과 골밀도 검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자에 맞춘 약과 주사를 처방하기도 했다.


김미경 원장은 메르스로 인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잠시 중단하고 행복병원 팀이 본원 메르스 안심병원 (선별 진료실. 안심병원 방문객작성. 열화상 체크점검)업무를 담당해 왔고 병원 모든 가족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인지 김천을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지켜냈다고 말하며 그간 많은 업무로 힘이 들었지만 기다리고 있는 분들을 생각해 바로 재정비를 마치고 이렇게 행복병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으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의료취약계층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 포항, 안동의료원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의료원은 경북 서북부 7개 시군(김천, 상주, 문경, 고령, 성주, 칠곡, 구미, 선산)을 담당하고 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2차 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김천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증산초·병설유치원, 율곡CGV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김천소방서, 제47대 송영환 서장 취임..
제9회 매계문학제·제46회 매계백일장 시상식 개최..
김천시인사..
한국전력기술, 기술개발과제 성과공유회 개최..
영어마을 체험으로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요!..
이철우 도지사,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 브리핑..
김천소방서, 송영환 서장 “현장에 강한 소방” 취임 첫 행보로 실천..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17,837
오늘 방문자 수 : 1,014
총 방문자 수 : 100,90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