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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 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수방시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 파견은 김천시 자매결연도시인 인도네시아 수방시와의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의료소외지역에 선진의료를 전파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방시의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올해 파견된 해외의료봉사단은 김미숙 산부인과 과장을 단장으로 이제승 일반외과 과장, 신재대 내과 과장, 개원의 이재춘 소아과원장,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 12명이 다녀왔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수방시 씨에렝병원에서 선진수술기술을 전파했으며 수방시내에서 차로 2시간정도 떨어진 의료시설이 하나도 없는 라와렐레지역으로 들어가 풍토병 및 급성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을 진료했다. 김미숙 의료봉사단장은 “해외봉사를 부족함이 없이 도와준 이마스 아루마닝쉬 수방시 부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에 말씀을 전한다”며 “수방시는 160만 인구에 비해 의료환경과 진료수준이 열악해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번 해외의료봉사로 김천의료원에서 지속적인 의료기술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원장님께 건의 드려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시의 자매결연도시에 의료혜택을 전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4월 수방시민의날에 수방시의 의료시설을 둘러본 뒤 우리나라의 60년대를 보는 것 같아 수방시민의 의료선진화를 위해 해외의료봉사를 파견하게 됐다”고 파견 이유를 밝히고 “이번 봉사를 통해 현지의 의료시설을 파악한 만큼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현지 의료진이 우리의료원에서 선진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기회와 의약품, 의료기기를 제공해 의료수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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