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에서는 10월 16일부터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관내 경기장 및 선수입소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대회기간 중 10월17일부터 22일까지 경영, 수구, 다이빙, 싱크로 대회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해당 경기장과 선수들이 생활할 숙박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순조로운 대회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천소방서 특별조사반은 8월28일부터 9월15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과 선수 숙소로 쓰일 숙박업소 13개소를 방문하여, 화재·재난·재해 위험성 사전제거 및 개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김천실내수영장 등 대회관련 부대시설에 대해 시설안전상태 확인 및관중 대피계획·피난통로 확보 여부를 확인점검 하고, 숙박시설 관계인에 대해 방염물품 사용여부 확인 및 투숙객 대피요령 등을 교육한다.
김천소방서 특별조사반 김겸 소방장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전국단위의 행사에 선수와 시민의 안전을 미리 살핌으로써 순조로운 대회가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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