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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 3학년 신경원 학생이 ‘2015 제19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 콩쿠르’의 고등부 트롬본 부분에서 3위에 입상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악 동문회 주최로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악을 전공하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학교급별, 파트별로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관악연주자들의 심사로 유망주 선발과 동시에, 입시를 앞둔 관악전공 학생들의 모의고사의 성격을 띄고 있다. 특히 예술고 및 특성화 고등학교의 학생들 틈에서 열띤 경쟁을 거쳐 입상했다는 데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천중앙고는 일반계 공립고로는 드문 교육부 지원 윈드오케스트라반을 운영 하고 있다. 일반고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예체능반을 개설해 음악ㆍ미술ㆍ체육 등 예능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과정을 적용,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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