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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에서는 2일 저녁 8시부터 감문농악단 김석태 단장과 단원 30명이 감문면사무소에 모여 찾아가는 빗내농악교실 강습에 참여했다.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8호인 빗내농악 전수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빗내농악교실은 당초 6월경에 실시하기로 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으로 연기됐다가 이달 23일까지 매주 2차례 총 7회에 걸쳐 운영하기로 했다. 연일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시민체전에서 감문의 자랑인 멋진 농악소리를 가다듬고자 더욱 또렷한 눈길로 유현수 강사(빗내농악전수관 소속)의 흥이 있고 재미난 강습에 푹 빠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석태 감문농악단장은“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한 단원들께 감사하고 농악단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배워 시민체전의 꽃으로 거듭나도록 하자”며 단원들의 마음을 가다듬었다. 강습에 함께 참여한 김세운 시의원은“주민의 취미와 특기를 살리고 옛것을 전승한다는 의미가 담긴 빗내농악교실에서 우리 감문농악단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김대균 감문면장은“빗내농악 강습에 단원들 모두 열심히 배우고 참여해 시민체전에서 감문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익을 담당해주시기 바란다”고 단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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