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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울진 후포해안도로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김천선수인 오숙정 선수가 여자에이지그룹 우승을, 이수억 선수가 남자에이지그룹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철인3종 경기인 트라이애슬론은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에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극기 스포츠이다.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는 지난 2001년 처음 개최된 후 울진의 해양생태 명소를 배경으로 철인경기 선수와 동호인, 가족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해양레저스포츠 제전으로 성장해 왔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대회는 체력의 극한에 도전하기 위해 500여명의 철인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호인부와 고등부는 수영 1.5km(후포요트경기장 앞 해변), 사이클 40km(후포~평해 해안도로), 달리기 10km(후포해안도로)의 올림픽 코스로, 중등부와 초등부는 단축코스로 펼쳐졌다. 그 결과 올림픽코스 경기종목에서 아포읍 지동보건진료소 소장인 오숙정 선수가 여자에이지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천철인클럽 회장인 이수억 선수가 남자에이지그룹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오숙정 선수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를 통해 연마된 정신력으로 평소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고 김천시 홍보대사로서도 최고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살고 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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