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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가다가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의 국적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적취득대비반을 개강했다. 이번 국적취득대비반은 국적취득에 관련한 정보가 미흡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어 국적취득을 앞두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수료한 결혼이주여성 중 20명이 출입국사무소 인터뷰시험에 응시, 16명이 합격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9월 2일부터 하반기 수업을 시작했고 매주 수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총 10회기를 진행할 것이다. 이번 수업은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시험 예상문제, 귀화절차 및 한국의 문화와 예절, 교육과 법률, 생활과 시사 등의 내용으로 학습지원이 이뤄질 것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느구엔티비츠반(구성면, 29세)씨는 “낮에는 자녀를 돌보고 밤에는 남편과 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열심히 공부를 해서 주민등록증을 꼭 받아서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행복하게 살거에요”라고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김천시건가다가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에서는 9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고입 검정고시반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4일 제7회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열어 김천시 거주 다문화가족의 화합의 한마당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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