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김천지부에서는 10일 오후 2시 ‘농아인 한글교실’개강식을 갖고 3개월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농아인 한글교실은 농아인도 한사람의 인격체로 부족함이 없도록 배움의 길을 유도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심어주고 자아발견에 꾸준한 노력을 고취시키면서 문화·체험을 통한 문화생활 인식을 높여 권익향상과 재활의지를 높여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김천지역 내 청각·언어 장애인 및 가족,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농아인에 대한 기초한글 교육, 바른글씨 교본을 통한 한글쓰기, 한글지식을 바탕으로 그룹별 한글교육, TV·신문을 통한 정보접근 활용, 한글자막 영화상영을 통한 교육문화 접목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미란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인과의 의사소통 및 상호관계를 증진, 문맹농아인의 사회참여확대와 사회생활능력 배양,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 재활의욕 고취 및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응능력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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