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16일 경북도에서 개최한 2015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00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가 국민 맞춤서비스 제공 및 공정사회 구현 등 국정현안 관련 시책을 개발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한 사례에 대해 국정현안해결 · 생활불편개선 · 행정문화조성 등 총 3개 분야로 경북도 및 도내 23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총 59건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자체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용성, 효율성 및 확산가능성을 심사해 최종 선정된 8건이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 명품과제로 선정된 김천시의 ‘빅데이터기반 새송이버섯 세균성 감염예찰 및 수출지원시스템 구축’은 새송이버섯 농가에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한 관련 정보데이터 수집 시스템 설치로 재배사 환경 원격제어와 모니터링으로 세균성병 감염 예찰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가의 노동력 감소 및 노동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나아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장정보 데이터 및 영상 제공으로 외국 바이어 및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확대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매년 개최되는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선진화 명품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행복도시 김천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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