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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김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 세 번째 마당이 지난 19일 강변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마당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강변공원을 산책 나온 김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풍성했다.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체험마당에서는 성의경제특별구역(성의고), 독도홍보대사반크(김천여고), 수향, 꿈몽실진로(김천여중), 다수토요(다수초), 아로마향기‘순수’, 솔리언또래상담(연합), 금연동아리(교육지원청) 등 여러 학교 동아리들이 참여해 경제퀴즈, 독도캠페인, 비누만들기, 천연방향제, 비즈공예, 손거울만들기와 같이 시민들이 참여해 흥미를 느끼고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본 공연에서는 김천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의 흥이 넘치는 보컬무대로 문을 열었으며 0교시(김천여고)의 아름다운목소리가 빛나는 밴드무대, Groovy(김천여고) 팀의 파워풀한 댄스, 합기도연합(연합)의 합기도공연, 1+2(김천예고)의 수준급 밴드, One&Two(김천예고) 댄스팀의 열정적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은 공연 중간 김천여고 Groovy 댄스팀과 김천예고 One&Two 댄스팀의 댄스배틀이 펼쳐져 공연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전에 없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틀 마지막에는 함께 하는 댄스로 마무리해 동아리 간 경쟁이 아닌 화합으로 끝을 맺었다. 매회 인기를 더해가는 김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김천지역 여러 학교의 동아리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정착은 물론 지역 청소년 동아리 상호간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을 마무리하는 4회차(10월 17일)공연은 강변공원에서 열린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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