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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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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3일 실시예정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누가 나올 것인가를 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출마예정자로는 이철우 현 국회의원, 임인배 전 국회의원, 송승호 김천희망포럼 위원장 등 3명이다.
이철우(60세)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득표율 83.5%로 당선된 바 있어 3선 고지는 무난히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의정활동에 충실하며 지역구 챙기기를 하고 있다.
감문면 출신으로 김천고를 거쳐 경북대 수학교육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철우 의원은 국가정보원 국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하고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원내 수석부대표, 경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국회 정보위 간사, 예결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인배(61세) 전 국회의원은 3선 의원을 지내고 4선 고지를 향해 뛰다 공천을 받지 못해 18대 국회의원 출마를 포기했으나 이번 선거에는 끝까지 간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농소면 출신으로 김천고를 거쳐 영남대 법학과와 연세대 대학원,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임인배 전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위원장,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연세대 초빙교수, 건국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민족통일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임인배 전 의원은 출마를 위해 최근 안양대 산학협력부총장직 사표를 내고 김천으로 이사를 했다.
송승호(52세) 김천희망포럼 위원장은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뛰다 공천에서 실패해 출마를 포기했으나 이번 선거에는 공천을 기대하며 지지층 확보에 나섰다.
아포읍 출신으로 김천고를 거쳐 부산대 경영학과와 동아대 대학원을 졸업한 송승호 위원장은 부산매일신문 정치부장, ‘월간조선’ 취재팀장,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폴리텍대·한국기술교육대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특임교수 외 TV조선, YTN, MBN, 채널A, 연합뉴스y 등에서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송승호 위원장은 얼마 전 김천희망포럼 사무실을 내고 회원 확보에 나섰다.
이와 같이 3명의 출마 예정자가 뛰고 있으나 이들 모두 당선에 가장 유리하다는 판단에 새누리당 공천을 기대하고 있으며 임인배 전 의원은 공천에 관계없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