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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김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경상북도 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총 9개 시군, 이하 센터)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센터의 활동과 성과를 알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과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전국 47개 센터의 지역사회 활동과 성과를 알리는 것과 동시에 장애인가족지원의 사회적 욕구를 공론화하며 센터의 법제화 등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 센터는 경북의 센터들과 함께 홍보부스를 마련해 김천 지역에서의 성과를 알렸다. 특히 이철우 국회의원(김천)은 직접 부스를 방문해 지역 센터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했으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법제화’에 동의함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경북 센터 홍보부스에는 이철우 의원 이외에도 김종태 의원(상주), 이완영 의원(칠곡, 성주, 고령) 등 많은 지역구 의원들이 방문해 각 지역의 센터와 장애인가족들을 응원했으며 부득이 방문하지 못한 의원들은 자필로 쓴 응원 메시지들을 보내와 그 뜻을 전했다. 한편 박람회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각 당의 국회의원들과 장애인단체, 장애인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47개 센터가 참여한 홍보부스의 운영을 통해 각 지역 센터의 현황과 지역 내 역할 및 성과를 소개하며 진행됐다. 경상북도에는 2010년 경상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2015년 현재까지 총 9개 센터(경북, 구미, 김천, 경주, 경산, 상주, 울진, 칠곡, 안동 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 2개 센터의 추가 설립(포항, 문경)을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위기 장애인가족을 발굴해 장애인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및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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