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감문면에서는 23일 남곡리(남실마을)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면직원 등 120여명이 한자리 모여 마을회관 증축을 기념하며 비빔밥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감문면 남곡리 남실마을은 13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모든 주민이 참여해 서로 준비한 음식을 함께 차리며 한가위의 넉넉한 정과 담소를 나눴다.
감문면의 자랑인 비빔밥데이 행사는 지난 17일 감문 탄동마을에서 열한번째로 개최했고 이번 남실마을이 올해 12번째로 면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김천시민체육대회 준비에 더욱 더 한마음으로 뭉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실마을 정광수 이장은 “마을회관 증축을 하며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오늘 마련한 짜장밥으로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 같다”라며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세운 시의원은 “지금까지 살면서 마을주민과 면장이 한자리에 함께해 밥을 나누는 일이 없었기에 비빔밥데이 행사가 감문의 화합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균 감문면장은 “남곡마을회관 증축을 축하하고 15만 인구회복운동과 체납세 징수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늘 한결같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며 김천시민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등 시정현안사항을 홍보하고 고충과 애로점을 들으며 주민과의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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