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내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로 확대 운영되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성의여자중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활동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첫날인 23일에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꾸는 직업들의 다양함을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대구엑스코리틀쏘시움에서 리틀롤맨체험과 방송·영상 및 시네마 메치킹 체험에 참여했다.
둘째날에는 진로캠프형체험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창업의 과정을 통해 사회와 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사회 변화를 읽는 시야를 확보해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자신감 발달 및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캠퍼스멘토’란 업체 소속 4명의 강사가 반별로 나눠 '기업가 정신의 이해’, ‘경영시뮬레이션 보드게임’, ‘아이템 선정(열린토론’, ‘회사설립’, ‘조별활동을 통한 기업가정신의 7가지 키워드를 발휘하는 ‘마쉬멜로우 게임’, 나만의 기업을 창업하고 발표하며 긍적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마케팅/내가꿈꾸는 회사’ 등의 주제로 교육을 했다.
교육을 맡은 ‘캠퍼스멘토’는 2011년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아이디어 상업화 사업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생들이 스스로 주체가 돼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함으로써, 진로교육의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Career Education Leading Company"를 꿈꾸는 교육기업이다. 2014년에는 교육컨텐츠 기획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정식인증을 받은 업체이다.
3일차 교육은 대화형, 현장견학형 체험으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청 견학과 학교로 전문직업인을 초청, 강연을 통해 진로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향상시키고 학생스스로가 자신에 대한 이해도 증가 및 학업능력 증진효과 강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자율적이고 잠정적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엇이 되고 싶은지도 모르고 무작정 공부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기회를 제공해 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고 노력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말했다.
전성욱 교장은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3년(6학기) 중 한 학기 동안은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 시험을 보지 않고 체험 활동 수업 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중학생들이 과도한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도록 도입한 교육정책이며 교사들은 자유학기 동안 강의수업 대신 다양한 진로·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며 “본교에서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발맞춰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해 첫 운영을 실시했으며 아이들의 반응과 효과 등을 체크해 앞으로도 우리 성의여중 아이들에게 맞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맞는 사회적 변화의 흐름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