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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일 KT&G 김천공장 잔디구장에서 회원 및 관계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서북부 9개 시군 영농 4-H 회원 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었다. 경북서북부 9개 시군 영농4-H 회원 한마당 체육대회는 개최지 김천시를 비롯한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안동시, 의성군, 군위군, 예천군, 칠곡군 등 경상북도 차기 농업을 이끌어갈 역군으로 한 해 동안 힘겨운 농사일을 마무리 짓고 한자리에 모여 축구, 족구, 이벤트이어달리기 및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영농4-H 회원 한마당 체육대회는 김천시가 3회 연속 종합우승으로 우승기를 영구 보관했으며 2015년도 5개 종목의 체육대회를 마친 결과 영주시가 종합우승을 상주시가 준우승으로 회원들 간의 선의의 경쟁과 기술교류의 장으로 마쳤다. |  | | ⓒ 김천신문 | |
농업은 국제화 개방화 시대를 맞이해 국제 경쟁력 제고 및 공업화 도시화의 물결 속에 대한민국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짊어질 영농 4-H 회원의 지속적인 육성과 지도가 중요한 시기에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업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박창기 소장은 “젊은 영농 4-H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보다 잘사는 농촌, 복지 농촌으로 가는 미래의 초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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