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업체 임직원 기업탐방 및 한국문화 견학의 일환으로 김천을 방문했다. 5일 오후 3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공무원들은 이스라엘 기업체 임직원 일동을 반갑게 맞이하고 방문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보생 시장의 김천시 소개에 이어, 방문객들의 김천시 현황에 관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우정의 선물 교환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에 김천시를 방문해주신 이스라엘 정부관련 기업체 임직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김천시는 인구 15만의 중소도시이지만 150만평의 산업단지조성,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 및 추풍령 관광자원 사업 추진 등 산업, 교통, 도시개발, 문화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혁신도시 115만평 부지에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 되고 아파트 1만세대가 입주완료 되면 김천시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김천의 미래를 설명했다.
한편 이들 일행은 6일 오전 김천에너지 견학에 이어 오후 유한킴벌리(주), 코오롱플라스틱(주) 등 김천지역 기업체를 둘러보며 김천의 우수기업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